(주)토보텍과 (주)거림은 재활 의료보조기기 ROBOT WALKER 기술 제휴 및 생산 계약 체결하여 재활보조용 보행워커 업계 선두로의 도약, 수출을 통한 경쟁력 확보하게 되었다.

재활 및 보조기기 분야의 세계시장은 2016년 약 471억 달러 규모이며, 연평균 5.31%씩 성장하여 2021년에는 약 610억 달러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 일상생활지원기기(보조보행기기 포함) 시장은 재활 및 보조기기 시장에서 약 27%를 차지하고 있어 2021년에는 약 165억 달러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활 및 보조기기 분야의 국내시장은 2016년 약 1조 2,800억 원 규모이며, 연평균 4.1%씩 성장하여 2021년에는 약 1조 5500억 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국내 일상생활지원기기(보조보행기기 포함) 시장은 재활 및 보조기기 시장에서 약 50%를 차지하고 있어 2021년에는 약 7,742억 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며, 세계 시장과 마찬가지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는 유망 분야이다.

로봇워커는 “생체정보 연동과 보관이 용이한 재활 보행보조 로봇 개발”로서 기존 제품의 개선점을 보완하여 사용자의 심장박동수, 혈압 등 생체 정보와 보행정보를 체크하여 로봇워커의 모드를 자동 조절하는 시스템 구성함으로써 노약자나 재활 환자들이 재활기기로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로봇워커 다리를 관절 구조의 접이식 설계로 미사용 시 부피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관이 용이한 형태로 제작하여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재활 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후 재활보조보행로봇과 EMS 하드웨어를 접목하고 사용자 편의 중심의 어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 개발, 핸드폰 및 스마트 워치 연동, 위치 및 운동 그리고 신체 관리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빅데이터를 모집하고 이를 토대로 최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위한 투자를 진행하여 보다 현실적인 관리·운영 시스템을 구현 예정이다.

(주)토보텍 임현대 대표는 '일반적인 보행보조기기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재활 기능을 강화하고자 중국 협력기업 GUANGDONG DAYANG MEDICAL TECHNOLOGY CO., LTD과 신체의 노화와 선천적 장애 및 사고(신체손상) 등으로 저하된 하반신의 근골격 기능 회복 또는 보행보조를 위한 기기로서 로봇워커를 개발하게 되었고 국내 한국형 '로봇워커'를 개발하여 재활 및 보조기기 분야 산업에 혁신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주)거림은 2008년 설립되어 전기·전자·제어 분야의 탄탄한 생산기술과 최상의 설비를 갖추고 있는 삼성전자 협력업체이기도 하다. 


객원기자 방지영